처음 학교를 입학하면 교양 수업이나 학교에서 정해져서 나온 전공 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데,
학년이 올라가면 슬슬 전공 수업을 들어야 한다.
입학하고 나서 처음 들은 전공수업 필기를 꺼내보았다...ㅎㅎ
그때는 엄청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중간고사 범위가 다섯페이지라니.....
진짜 개꿀수업 아닌가.... (근데 배우는 것도 없다)
컴퓨터에만 넣어두는 것도 의미없으니까 자료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과목 소개
말 그대로 진단의과학의 최신 기법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최신이라고 해서 살짝 기대했는데, 사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을 다루지도 않고 말 그대로 '기법'에 대한 기초 내용만 배운다.
(이번학기부터 교수님이 바뀌셨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시험이 레포트로 대체되었다ㅠ)
중간고사도 핵심 keyword에 대해 질문하고 서술형 식으로 아는것을 모조리 작성하는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시험장 가니 생각나는게 없어서 몇줄 못적었는데 그래도 학점은 잘주신다.
중간고사 기출 문제
보건환경융합과학부의 시험이 으레 그렇듯, 기출과 거의 유사한 정도의 문제가 나온다.
~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 ~를 아는대로 서술하시오 이런 류의 문제를 좋아하시는 교수님....
그냥 수업 시간에 나올 것 같은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너무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15년도 최신진단의과학 기출 복기본 (일부)
1. 유세포 분석기의 원리 및 적용 가능 분야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3. 중합효소 반응(PCR)을 통한 유전자의 증폭 과정과 원리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6. 줄기세포에 대하여 아는대로 서술하시오
11. ________________ : liquid portion of blood without the protein fibrinogen, which is one of the clotting factors ; clot removed
12. ________________ : Nucleotide sequence that codes for particular amino acid
필기 내용
강의 때 주시는 자료에도 내용이 많지만, 중요한 내용은 그냥 인터넷 서치해서 공부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게 더 이해하기 쉽기 때문)
대면 수업 때는 기말고사 이후 강의를 거의 다 학생들 발표로 대체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다룬 주제는 거의 다 따로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
일부는 시험기간에 시간이 없어서 피피티를 보고 그냥 검색해서 따로 공부했던 것 같은데,,,
중간고사 범위는 줄기세포, 임상화학, OMICS, PCR 이 부분이었나보다.

